일단 시작 하는 힘

나는 윤희철님의 구독자 중 한명이다. 

알람이 떴다. 책 표지를 어떤걸 하면 좋을까요? 설문조사를 진행 하였고 책이 나왔다고 하였다. 그동안 유투브를 통해 봐와서일까? 그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금까지 봐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이 출간 되는것은 나에게도 큰 기쁨이었다.

내가 그를 통해 느낀점은 책 제목 처럼 일단 시작 하는것 이다.

나는 지금까지 두려움과 싸우고 나는 할 수 없다라고 생각 했고 내상황이 핑계가 되었다.

나는 나이가 많아서 안돼. 경험이 부족해. 지금와서 뭘하겠어?

 

그런데 윤희철님의 영상을 통해 내가 느끼고 배우고 깨달은것들.

책을 통해 다시 보니 영화의 한장면 처럼 스쳐 지나갔다.

일을 접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그가 나는 부러웠고 현지인과 여행자들과 어울리며 사회이슈를 인터뷰 하는것.           

그무엇보다 자유로움이 부러웠다. 

직장 생활로 인해 휴가를 마음대로 갈 수 없었던 나로서는 마냥 부러웠을 뿐이다.

그런데 책을 통해 그가 말한다. 일단 시작 하면 된다고 말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마냥 부러워 했던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을 얻었다. 물론 그처럼 영어를 잘하거나 코로나로 인해

그리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 그냥 떠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나는 블로그를 시작 했고, 책을 읽기 시작했고, 직장을

그만 두었다. 아니 직장을 잃었다. 한국에서 사업장이 철수 하였다. 나는 마흔이 코앞이고 싱글이고 전문적인 직업도 없

다.

그리고 지금은 백수가 되었다.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지금까지 뭘하고 살았냐고.. 나는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에서 반

정도 달려왔고 늦은 속도지만 꾸준히 달렸고 건강을 지키며 여기까지 왔다. 남들보다 늦다고 비교하지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 할 것. 앞으로 나의 성장일기을 꾸준히 기록 해보려고 한다.

「모든 것은 결국 잘될 것이다. 만약 잘되지 않았다면 아직 과정인 것이다」       

 폐르난두 사비노

 

 

나는 아직 과정에 있다.

그리고 결국 잘 될것이다. 

나에게 큰 용기를 준 그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은이 윤희철/출판 비에이블